프랑스를 걷다
2017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본 우리는 이렇게 순례에 관한 책이 있으면 잘 빌려온다. 내가 빌려오니 남편이 먼저 읽었다. 워낙 책을 좋아하는 남편은 뚝딱 읽어버렸다. 이어서 나도 읽고, 우리는 다시 또 순례길을 걷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아마도 이런 저런 여건이 되면 또 가지 싶다.ㅋ ‘보물섬’, ‘지킬 앤 하이드’를 쓴 스티븐슨이 세운 삶의 규범이 순례자에게도 적용된다. 1.행복해지기로 결심하라. 단순한 일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는 법을 배우라. 2.당신의 상황에서 가장 나은 부분을 끄집어내라.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누구나 삶에서 즐거움도 느끼고 슬픔도 느낀다. 3.당신 자신에게 관대하라. 4.비난에 개의치 말라.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는 없는 법이다. 5.당신만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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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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