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 - 제주식 가지무침
가지무침 가지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몸에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고 한다. 보통 보라색이 나는 채소는 여러 가지로 몸에 좋다고 하는데, 가지가 보라색의 대표적인 채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가지로 나물 무침 외에는 다른 조리법으로 해먹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은 가지로 다양한 조리를 해먹는 거와 사뭇 다른 음식문화이다. 가지무침을 해본 사람은 안다. 이 가지무침이 얼마나 맛을 내기 어려운 것인지를... 나도 아무리 해도 엄마가 어릴 때 해주시던 가지무침의 맛을 아직도 못낸다.ㅜㅜ 일. 가지는 꼭지를 따고 2등분해서 살짝 찐다. 옛날에 우리 엄마는 밥할 때 거기에 가지를 넣고 쪘었는데, 아무튼 물에 삶듯이 찌면 된다. 꼭지 따고 2등분하기. 물을 바닥에 자박하게만 넣고 찐다. ..
제주산책/제주음식스토리텔링
2019. 5. 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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