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번 넘어져 얼굴과 손목을 다친 후, 병원 치료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중, 얼굴의 부기를 빼기 위해서 호박죽을 열심히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만든 호박죽은 시중에서 파는 호박죽의 맛을 따라가기 힘들다. 달작지근한 호박죽을 먹기 위해 늙은 호박이 아니라 단호박으로 호박죽을 끓여도 시중 호박죽의 단맛을 따라갈 수가 없다. 그렇다고 단맛 내는 것을 한도끝도 없이 넣을 수 없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팥이다. 팥을 사서 삶아서 넣자니 그건 꽤나 시간과 공이 들어간다. 특히 팥을 삶을 때는 콩을 삶듯이 물을 넣고 푹 삶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번 새물로 갈아주면서 몇 시간을 삶아야 제대로 삶은 팥의 맛을 낼 수 있다고 들었다. 콩의 경우는 오래 삶지 않기 위해..
제주라이프
2021. 4.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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