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한살림 가서 쌀 사오기
쌀이 떨어졌다.차로 가면 금방이겠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서 쌀을 사오기로 했다.우리는 시골에서 쌀농사를 지어본 적이 있다.우리가 먹는 쌀이니 유기농으로 지어서 좋은 밥을 해먹자고 천평 조금 넘게 지었었다.그래서 지금도 쌀은 마트에서 사다먹지 못한다.밥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쌀값이 조금 비싸지만 언제나 한살림에 가서 쌀을 사먹는다.한살림 쌀은 소포장되어 있어서 가장 큰 것이 8킬로짜리이다.그 정도면 자전거에 싣고 올 수 있다.ㅋ 전엔 이렇게 브롬톤 자전거에도 싣고 왔었다. 오늘은 요 자전거로 쌀사러 가기로.ㅋ 한살림을 가는 길을 새로 알았다.큰길로 가면 제주시청을 지나기 때문에 길이 복잡한데, 이번에 알게 된 길로 가면 산책로 따라 가는 것이라 그리 복잡하지 않고 좋다. 어라?가다보니 자청비 거리가 나..
제주라이프
2018. 12. 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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