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청 맛집 - 피자굽는 돌하르방
얼마 전 산티아고에서 알게 된 친구가 휴가 차 제주도에 왔을 때 같이 가려던 피자집이 있다.아침 11시에 문을 연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11시에 피자집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11시가 되어도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집에 가서 밥을 먹었었다. 그집을 남편이랑 다시 가 보기로 했다.그날 이후였는지 자꾸만 피자도 먹고 싶고, 왠지 다시 가서 먹는 걸 성공해 보고 싶은 오기도 생긴 것 같다. 저렇게 문 옆에 분명 11시에 오픈한다고 적혀있다. 나중에 물어보니 11시 30분으로 문 여는 시간이 바뀌었다고 한다.ㅜㅜ 사실 요걸 봤을 때만해도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한식과 서양식을 융합했다는 또파게티, 콩나물 육수에 매운 소스를 넣어서 시원하고 얼큰한 라면...왠지 피자에 자신이 없어서..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9. 1.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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