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봤었다. 이번에 본 '의뢰인'은 아마도 그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 장혁이 나오는 영화라 관심이 생겼다. 장혁은 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어서 아직은 그의 진가를 본 드라마나 영화가 없었어서 기대를 하기도 했다. 장혁이란 배우는 마음에 드는데, 아직 딱 마음에 드는 연기를 본 적이 없어서 더 기대를 하고 보았다. 결론적으로는 거의 좋았는데, 여전히 과한 연기가 거슬린다. 이 영화에서는 특히 증인 진술 장면에서... 새벽에 집으로 들어오는 한철민(장혁 역)은 언제나 일이 바빠서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서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에야 아내에게 줄 선물을 들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내는 누군가에게 처참히 살해되어..
최민식의 유명한 대사 "마! 내가 마!"가 범죄와의 전쟁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에는 유행어가 이거 말고도 참 많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재미있어했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최익현(최민식 역)은 부산에서 세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 당시 이런 곳에서는 비일비재하게 뒷거래가 판을 치고 있었다. 손목시계에서 밥통이나 돈 등을 세관이 검사하다가 적발한 것을 신고하지 않고 세관들이 슬쩍 뒤로 빼돌리는 수법이었다. 최익현도 동료들과 조금의 물건을 이런 식으로 확보해 화장실 천장에 숨겨놓기도 했다. 그러다 이런 불법적 행동에 대한 단속이 생겨서 자제하라는 상관의 지시가 있고, 본보기로 한사람이 걸려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오가고 있었다. 분위기가 삼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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