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12주간 목요일마다 배웠던 캘리그라피 수업이 오늘 끝났다.처음에는 12명이나 등록하여 북적북적했던 수업이었다.나는 그런 수업이 있는지 늦게 아는 바람에 2주차부터 참가했었는데, 그때도 사람이 참 많았었다.우리 캘리 선생님은 제주도에 이주해 오신지 오래되신 분이었다.글씨도 내 마음에는 아주 흡족할 정도로 마음에 들게 쓰시고, 제주 방언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이어서, 제주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는 분이었다.그런데 중간에 명절도 끼고, 삼일절도 있고, 생각지도 않는 폭설까지 내려 휴강이 몇번 되더니 사람들의 출석률이 점점 낮아지게 되었다.그러더니 이번 달은 거의 나 혼자만 수업을 들었다.나야 선생님에게 일 대 일로 수업을 들어서 아주 좋았지만, 선생님이 괜히 나한테 미안해 하시는 것 같았다..
캘리그라피
2018. 8.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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