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영화를 보면 거의 둘중 하나인 거 같다. 유치하거나 신선하거나!! 요즘 대세인 강하늘이 나오는 청춘영화가 있어서 한번 봐봤다. 초반에는 유치하기 그지 없던 영화가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더니, 잔상이 신선하게 남은 아주 괜찮은 영화였다. 고등학교 때, 한 여학생을 동시에 좋아하게 된 일을 계기로 친해진 세 친구 치호, 동우, 경재는 학생에서 어른이 되는 스무살의 시기를 함께 지낸다. 동우(이준호 역, 어느 아이돌 소속인지 모르니 나도 참...)는 아버지가 사업에서 실패한 후, 엄마와 세명의 동생과 함께 아주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다. 만화가가 되는 것이 꿈인 동우는 없는 살림에 재수를 하면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한다. 여친에게 길에서 파는 떡볶이 한번을 제대로 사줄 수 없을 정도로 궁색맞다. 잘생긴 ..
이 영화는 학창시절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순정만화처럼 펼쳐지는 영화라고 들었다. 요즘처럼 날이 흐린 겨울날 뭔가 상큼한 영화를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로 보게된 '너를 만난 여름' 그런데, 전체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영화지만... 난 어려서도 순정만화를 좋하하지 않던 여학생이여서 크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에 감동하기에는 이제 나도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나 보다..ㅜ 겅겅과 위화이는 진화고등학교 합격자 발표날 처음 만났다. 중국어를 잘 몰라서 그 뜻은 모르겠는데, '겅겅위화이'라고 붙여놓고 읽으면 아마도 사자성어처럼 흔히 쓰는 그런 말인가 보다. 그런 인연으로 서로를 알게된 주인공들은 같은 반이 되고 위화이의 요구로 짝궁이 된다. 순정만화의 공식처럼 여자주인공은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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