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플룻을 불 줄 아는 것처럼 보일려면 얼마나 걸릴까?
이번주도 중간 음역대 소리내기에 매진했다. 이제 도레미파솔라까지는 어느정도 소리가 난다. 시와 도는 소리가 날때도 있고 안날 때는 더 많다. 입모양을 작게 하는 걸 일주일 내내 연습을 했는데, 너무 신경 써서 연습을 해서 그러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소리를 자연스럽게 내뱉듯이 내야 하는데 입모양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소리가 조금 찌그러진다고 한다. 와~ 정말 어렵다. 얼마 전 티비에서 클라리넷 연주하는 걸 봤다. 클라리넷은 정말로 피리처럼 생겼다. 플룻은 옆으로 들고 불고 바람을 구멍을 연 상태에서 요령껏 집어넣어 소리를 내는 반면에 클라리넷은 피리처럼 들고 입구를 입에 꼭 물고 불어 바람을 집어 넣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물어봤다. 클라리넷은 불기 쉽죠? ..
제주라이프/플룻 배우기
2019. 12.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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