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제주도에서 여행자처럼 살기로 했다. - '탐라국 입춘굿' - 2
제주목관아 앞에 행사 진행하는 측과 제주도민들이 다들 모였다. 나도 관중석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어디 뭐 재미있는 거 하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기다려 보았다.제주목관아 앞에는 관덕정이라는 커다란 정자(?)가 있다. 이곳은 옛날 무관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한다. 관덕, 즉 덕을 바라본다는 말이 마치 문관들이 공부를 하던 곳 같지만, 예기에 나온 글귀를 따서 무관들이 무술로 몸과 마음을 닦던 이곳을 그렇게 이름지었다고 한다.공연에 앞서 풍물패의 한바탕 놀이가 있었다.다시 봐도 꽤나 놀줄 아는 풍물패이다. 그리고 이어진 공연은 아마도 관덕정에서 무사들이 칼과 창 등을 연마하는 걸 재연한 것 같다.장내 방송으로 계속해서 진짜 칼과 창이니 무대에 가까이 오지 말라는 주의를 주고 있다. 이들은 제주도 ..
우리는 여행자이다/제주도 여행
2019. 3. 3. 11:4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북리뷰
- 제주도
- 산티아고순례길
- 한식조리기능사
- 중국어공부
- 플룻배우기
- 마라톤
- 브롬톤자전거
- 제주도맛집
- 자전거여행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플룻초보
- 제주여행
- 책리뷰
- 제주향토음식
- 스테픈
- 달리기
- 산티아고여행
- 내가슴을뛰게할런
- 제주맛집
- 길고양이
- 중국어번역
- 솔라나
- 중국동화
- 브롬톤
- 부엔카미노
- 산티아고
- 인도영화
- 부엔까미노
- 코바늘뜨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