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 책을 듣다
산티아고를 함께 걸었던 동지가 제주도에 휴가를 왔다.친구와 함께 온 제주여행이어서 따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인지 친구가 바쁜 일로 하루 늦게 오는 바람에 나랑 만날 여유가 생겼단다.반가운 얼굴을 보니 좋았다.생각해 보면 평생을 살면서 스페인 어느 거리에서 하루 이틀 본 얼굴이지만,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한 것 때문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인연이 있는 사람이다.아마도 우린 함께 밥 한끼를 먹었을 것이고, 함께 한 숙소 어딘가에서 잤으며, 함께 길 위를 걸었을 것이다.그래도 보는 순간 산티아고를 걸으며 함께 했던 순간들이 확 살아나면서 다시 동지애가 살아났다.인연이란 신기한 일이다.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친구가 알려준 '밀리의 서재'라는 앱을 나도 깔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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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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