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제주도 음식점 중, 맛이 좋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집이 있다. 휴가로 우리 집에 놀러온 동생네와 여긴 꼭 가보고 싶어서 며칠 전부터 얘기를 해 두었다. 제주도에서 왠 도토리래? 하며 시큰둥하던 동생도 깜짝 놀란 맛집이다. 고기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보쌈이 빠진 A코스를 주문했다. 먼저 이런 것들이 에피타이저로 나온다. 샐러드에는 특유한 맛을 내는 드레싱이 얹어졌다. 오른쪽에는 도토리묵이다.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 맛이 아니다. 왠지 집에서 손수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아마도 주인장이 직접 만들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왼쪽에 있는 것은 말린 도토리묵 무침인데 이게 정말 별미이다. 식감이 맛난 젤리 식감이다. 밑반찬도 정성들여 직접 만든 것들이라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
집에서 메밀전병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왠지 엄청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는 것 같다.시장에 나이 많이 드신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나 만들어 팔 것같은 메밀전병을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자.의외로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된다. 재료 : 메밀가루, 부침가루, 새우살 100g, 신김치 200g, 당면 100g, 숙주 200g, 청양고추 2개1. 김치는 김치 국물만 꼭 짜고 다져준다. 새우는 머리와 꼬리 떼고 다져준다.(여기에 소주와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2. 당면은 삶고 나서 물기를 뺀 후에 1, 2cm로 자른다. 후추(탁탁탁)와 설탕(1.5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간장(2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해놓다.3. 숙주도 데친 후, 꼭 짜서 다진 후, 소금(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을 넣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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