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를 만나러 서귀포에 다녀오다 - 벙커 드 뤼미에르(빛의 벙커)
제주시에 살다 보면 서귀포시는 멀어서 잘 가지 않게 된다.ㅋ 이번에 휴가로 우리집에 놀러온 동생네 식구와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다. 굳이 서귀포까지 가지 않아도 제주시에서 잘 놀았을 우리지만, 고흐의 그림을 빛으로 재현한 '빛의 벙커'라는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갈 수 있는 우리다. 전에 유럽 여행을 가서도 고흐가 말년에 그림을 그리며 지냈던 '오베르 쉬르 오아즈'라는 이름도 어려운 지방에 기차타고 물어물어 갔던 우리다. 그러니 서귀포 쯤이야..ㅋ 빛의 벙커라는 전시회는 사연도 재미있다. 프랑스의 어느 폐광에 프로젝트를 이용해 유명한 미술가들의 그림을 빛으로 쏘아서 공연을 했는데, 그것이 대박이 났다고 한다. 그 시스템을 그대로 수입해 한국에서 재현을 하려고 했으나 그 만한 공간이 없어..
제주산책
2020. 3. 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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