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에 잡곡을 파시는 할머니에게 이것저것 물어서 콩국수 해먹기에 만만한 콩을 소개 받았다. 할머니가 내게 추천한 콩은 흰 메주콩도 아니고, 검은 서리태콩도 아니다. 바로 흰 강낭콩이다. 오른쪽 아래서 세번째가 흰 강낭콩이다.할머니 말에 따르면 요즘 젤루 인기많은 콩국수 용 콩이란다. 티비에서 여러번 나왔다는데, 사실 난 한번도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잡곡밥을 해 먹으면서 친해진 할머니의 말을 믿고 흰 강낭콩을 사왔다.우린 워낙 먹기도 잘 먹고, 집에서 거의 밥을 해먹기 때문에 잡곡을 해먹으면서 할머니의 단골 손님으로 내가 급부상해서 뭐든 한되를 사면 할머니는 한되반이나 담아주신다.ㅋ시장 바닥에 서서 할머니께 콩국수 만드는 법도 배워왔다.일. 콩을 씻고 물에 12시간 불린다. 할머니는 12시간을..
제주라이프/집밥
2019. 3.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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