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숄이 생각처럼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다른 실로 다른 모양으로 떴던 숄이다. 무늬가 간단해서 이 숄을 짜는데는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사슬모양의 무늬로 숄을 뜨니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몸에 착 감기는 숄이 나왔다. 그리고 실을 캐시미어를 썼더니 느낌도 부드럽고 폭신하고 아주 좋았다. 삼각형 모양의 숄 각 꼭지점에 만들어 단 술은 예쁘기도 하지만, 숄을 어깨에 둘렀을 때 착용감을 상승시켜준다. 특히나 아이보리색으로 실을 선택했더니, 왠지 공주공주한 느낌이 들어서 더 사랑스럽다.ㅋ 사용한 실은 Getium 1004이다. 사용한 바늘은 코바늘 5호이다. 도안은 카페 함께뜨기에서 본 것이다. 사실 이런 삼각형 숄의 도안은 기본 도안이 있어서 얼마든지 쉽게 뜰 수 있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이 '아니스숄'을 완성했을 때가 생각난다.내 생애 처음 만든 숄이라 매우 기뻤었다.근데!!!!아직은 내가 생각한 숄의 모양이 잘 나오지 않는다.우선 실 선택의 벽이 크다.겨울실로 만들어 따뜻하게 하려고 했는데.... 두툼하니 따뜻하기는 하지만, 찰랑거리는 맛이 전혀 없다.끝도 시작도 자꾸 말린다 ㅜㅜ이런 것도 블로킹하면 괜찮아지나??그리고 생각보다 좀 사이즈가 작다..어깨를 덮는 숄을 원했는데... 그냥 멋진 목도리 사이즈랄까?이걸해보니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하려면 아마도 몇개월 작정을 해야할 듯하다.ㅜㅜ밑단의 무늬가 너무 예뻐서 시작했는데, 너무 짙은 색 실로 했더니 그 무늬도 잘 보이지 않는 거 같다.좀더 가늘 실로 하고, 좀더 굵은 바늘로 해야, 내가 생각한 하늘하늘한 ..
밤모양을 하고 있어 밤과자라고 한다.언제나 밤모양을 하고 있는 이 과자가 특이해서 얼른 배우고 싶었는데, 드디어 밤과자를 만들었다.아주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1. 재료 계량하기 재료 계량은 아주 간단하다. 8가지를 8분만에 계량한다. 앙금과 토핑용 참깨는 이때 계량하지 않는다. 2. 사전 준비 먼저, 오븐 온도를 190 / 140으로 맞춰둔다.다음은 가루재료(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채친다.다음은 가스불에 중탕할 물을 끓인다.마지막으로 철판에 실리콘 페이퍼를 깔아 준비해둔다. 3. 반죽하기 볼에 계란을 넣고 알끈을 풀어준다. 중탕할 볼에 얹고 설탕, 물엿, 소금, 연유, 버터를 넣고 소금과 설탕, 버터가 녹을 때까지 중탕해준다.여기서 절대로 거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무 주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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