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북쪽 해안가에 있는 무인 카페 노을 언덕에 다녀왔다.처음 이 집을 알게 된 것은 육지에 사는 후배가 제주도에 놀러 왔다가 우리에게 알려줬다.그 후에 커피맛도 괜찮고 무인카페라 값도 무지하게 싸고 해서 가끔 해안가 드라이브 갔다가도 들리고, 공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을 때도 가던 곳이었다.영란씨가 낙지볶음을 사줘서 잘 먹고, 후식으로 맛있는 커피를 내가 사기로 했다.먼저 영란씨가 아는 멋진 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라 도서관 근처로 갔는데, 이런... 카페가 망했는지 없어졌단다.그래서 다음엔 우리집 근처에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맛있는 집인 '만사오케이'를 가기로 했다. 이런.. 우리가 8시쯤 도착했는데, 이제 마감하고 문을 닫는단다.이렇게 된 거 오기가 생겨 아무 카페나 가긴 싫었다.그런데..
매콤한 낙지볶음이 생각날 때가 자주 있다.내가 제주도 살면서 아직 정말 맛있는 낙지볶음집은 찾지 못했다.진짜 맛있는 쭈꾸미 집은 베라체 근처에 있는 '불타는 쭈꾸미'라고 있는데, 거긴 아직 포스팅을 못했다.진짜 맛있다.^^ 영란씨가 다 저녁에 전화를 했다.제주시에 볼 일 보러 나왔다가 내가 카톡 문자에 답을 안하길래 궁금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요즘 여행관련 단체 카톡에 들어갔더니, 거기에서 오는 문자가 하루에 어마어마하다.카톡이 왔다는 걸 알려주는 카운터가 1000이 넘으면 안 나오는 것도 이 단체 카톡에 들어가고 알았다.ㅜㅜ정말 어마어마한 정보를 주지만, 내가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들여다 보지도 않기 때문에 덩당아서 다른 카톡 문자도 안 보게 된다.그래서 영란씨가 보낸 카톡을 안 보고 며칠을 지난 ..
- Total
- Today
- Yesterday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북리뷰
- 코바늘뜨기
- 부엔까미노
- 산티아고순례길
- 제주향토음식
- 길고양이
- 마라톤
- 제주도맛집
- 책리뷰
- 산티아고여행
- 제주맛집
- 중국어공부
- 브롬톤
- 한식조리기능사
- 플룻배우기
- 부엔카미노
- 달리기
- 플룻초보
- 인도영화
- 중국어번역
- 제주도
- 제주여행
- 스테픈
- 자전거여행
- 솔라나
- 내가슴을뛰게할런
- 산티아고
- 중국동화
- 브롬톤자전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