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에게 카톡이 왔다.던킨 도너츠 쿠폰이 있는데 쓸 사람 써 그래서 내가 써 보기로 했다.우선 도너츠가 너무 먹고 싶었다.그리고 제주에 이사올 때 도시에 이사온다는 마음으로 이사온 터라 우리집 근처에 왠만한 프렌차이즈는 다 있기 때문이다.어딨는지는 몰라도 분명 근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쿠폰을 받고 검색을 해 봤다.그럼 그렇지.. 제주 시청에 있었다.우리집에서 400미터 떨어졌단다.ㅋ근데, 난 언제나 던킨 도너츠와 베스킨라벤스를 헷갈린다.검색하고 제주 시청까지 걸어가는 동안 난 베스킨라벤스를 가고 있었다.하지만 제주시는 참 작다.그리고 모든 가게는 제주 시청 근처에 다 있다.그러니 잘못 알고 갔어도 근처에 던킨 도너츠가 있다. 가게는 2층으로 되어 있다.1층에서 도너츠와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 가..
얼마 전 제주에 사는 친구가 알려준 광광대학교 맛집인 베트남 쌀국수 집에 가서 쌀국수를 먹기로 했다.우선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가게 이름도 너무나 평범하게 베트남 쌀국수집이라 검색하니 전국 베트남 쌀국수 집이 다 나온다. 이런....친구가 알려줄 때 블로그 글을 하나 링크를 걸어서 알려줬는데, 당췌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 수가 없다.다른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그 사람도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 수가 없다고 써 놓았다. 제주도에 있는 음식점을 갈 때는 무조건 전화를 해보고 가야하는데... 맛집으로 핫하던 음식점도 요즘 폐업하는 집이 많아서 꼭 전화로 알아보고 가야한다.게다가 관광대 앞에 있는 맛집이니 요즘 대학생들이 방학이니 영업을 안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쩌..
우리집에 오는 길고양이는 다양하다.어떻게 보면 세대교체를 하는 것 같다.처음 이사와서 알게된 미노는 한달에 한번 보기가 힘들 정도로 자주 오지 않는다. 한달 전인가 오랫만에 왔길래 멸치를 줬더니 먹고 있는 미노이다. 그리고 미노의 새끼였던 민수도 요즘은 자주 오지 않는다.민수는 특이했다.보통 며칠만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게 고양이의 특징이라는데, 이녀석은 몇달을 어미랑 같이 다니며 젖도 먹었다.그러더니 한동안 혼자 다니는 거 같더니 요즘은 우리집에도 뜸하게 온다. 한 녀석은 흰털이 유난히 많은 녀석이다. 아직은 애기들이라 귀엽게 생겼다. 얼마나 실컷 잤으면.. 완전 몸이 늘어진다.ㅋ두 녀석인데, 그 중 한 녀석은 매일 화단에 앉아 있다. 요즘 우리집에 터를 잡은 고양이들도 미노의 새끼이다.민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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