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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다 들린 카페인데, 이렇게 전경이 멋지다.
넓은 잔디 위에 현대적 건물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하늘의 구름이 짙게 깔려있다.
이렇게 파란 하늘도 보이고 구름도 보이면 사진이 더 멋지게 나온다

색색이 만들어놓은 나무 의자에 앉아 넓은 잔디를 바라봐도 좋을 장소이다.
비가 와서 그냥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같이 간 급식소 언니들과 취향껏 음료를 주문했다.
특히 팥빙수가 며칠전 다녀온 설빙 보다 훨씬 맛있다고 언니들이 좋아했다.
나는 무지개떡처럼 생긴 조각 케이크가 그 전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집에 딱 있었다.
생김새가 너무 예뻐서 끌리는 케이크이다.

한참 수다도 늘어지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먹고 싶었던 케이크도 먹고...
비는 오고, 운치 있고...
계절이 지나가는 것이 못내 아쉬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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