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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프

도서관나들이

gghite 2021. 7.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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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날씨가 참 좋았다.
6월이 되면서 부쩍 여름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낮기온도 훌쩍 올라갔다.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나는 한여름 불볕더위가 아니면 꽤나 여름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이 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집밖에 나가기가 여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더 보니 도서관도 참 오래간만에 들렸다.
여전히 좌석는 거리두기로 듬성듬성 앉아야 하고, 도서관 사서도 이용객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고, 발열체크에 손소독...
이제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일상이지만 날씨 좋은 날 외출 삼아 들른 도서관인데 기분은 영 나질 않는다.
도서관에 사람은 많지 않지만 서가에 책은 유난히 적어보인다.
우리처럼 많은 사람들이 책을 대출해가 집에서 읽는 것이 틀림없다.
이제 백신도 꽤나 많이 맞았다는데....
올해 안에 우리의 일상을 다시 찾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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