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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gghite 2021. 6.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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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 드디어 봤다.
이 영화가 상영되고 그 후 티비에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패러디를 했었다.
그때마다 정말 너무 보고 싶었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올라오지 않아서 아직도 못 보고 있었다.

이번엔 그래서 올레티비에 결제를 하고 보기로 했다.
상영한지 벌써 3년이 되어 가니 결제 금액은 크지 않았다.

사실 나는 '퀸'이란 그룹에 대해서 많이 모르고 있었다.
그저 유명한 노래 몇곡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특히 이 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걸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
영국에서 이민족이라는 설움을 받았고,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가족의 지지도 많이 받지 못했다.
외모 때문에 언제나 놀림거리가 되었고 기존의 음악가들과 취향도 달랐다.
그런 그가 자신의 노래 세계를 이루어 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그리고 난 이 영화를 보고 머큐르리 에이즈로 생을 마감한 것도 처음 알았다.

영화를 보며 퀸과 머큐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도 흥미있었지만, 무엇 보다도 퀸의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 음악의 위대함에 더 많은 흥미를 느꼈다.
귀호강하는 영화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새로 알게 된 많은 정보를 숙지하고 다시 또 영화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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