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도서관에 다녀오다
어제 안과에서 맞은 주사가 염증 없이 잘 놔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다시 안과에 갔다. 다행히 안압도 좋고 주사 맞은 것도 아무 이상이 없단다. 다행이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부었던 황반은 진정이 될 것이다. 안과 점심시간에 걸려서 도서관에도 다녀왔다. 비가 보슬보슬 내릴 때 집을 나섰는데, 도서관 근처에 가니 안개가 자욱하다. 한라 도서관은 한라산 가는 길에 있는 도서관이라서 우리집 보다 고도가 높아서일까? 아무튼 자욱한 안개가 몇 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요즘 다시 영어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렇게 많은 영어책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쪽 서가는 그냥 눈으로만 보고, 나는 어린이 영어책이 있는 곳으로 가서 몇권을 빌렸다. 어린이 영어책은 CD가 부록으로 있는 책이 ..
제주라이프
2021. 3. 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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