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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gghite 2022. 2.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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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둘러보다가 강동원이 나오는 거라고 해서 보게 되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대충 앞부분만 보고 다음날 봐야지 하고 밤 12시가 다 되어 플레이를 눌렀다.
그리곤 새벽 2시까지 다 봐버렸다.
소설 원작이라고 하더니 스토리가 아주 탄탄했다.

평범한 청년이었던 김건우는 택배기사이다.
택배일을 하다가 유명 스타가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 도와준 것을 계기로 용감한 시민상도 받았었다.
동료 택배기사의 일도 잘 도와주고 택배를 배달하면서도 언제나 근면성실하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 친구 무열이 찾아온다.
택배차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배달할 택배를 전해주러 잠시 건물에 들어간다.
이상하게 그곳에 있어야 할 사무실은 모두 이사를 갔는지 아무도 없다.
택배를 전해주지 못하고 나오니 친구가 그의 택배차를 몰고 어딘가로 가버렸다.
그리고 도로 한복판에서 유력 대통령 후보가 탄 차량이 폭파된다.
잠시 후 나타난 친구는 건우에게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그대로 건우의 택배차를 몰고 주차타워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 택배차도 폭발하고 친구 무열도 죽는다.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이 모든 일은 금방 건우가 범인이라며 매스컴에 도배가 된다.
알지 못하는 누명을 쓴 건우는 우선 도망을 친다.

영화의 내용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치인들과 모든 정보를 거머쥔 정보국의 음모에 희생당하게 생긴 평범한 청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조작된 증거가 보도되는 내용만 볼 수 있다.
아무도 평범한 청년의 말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영화에는 윤계상이나 최우식 같은 요즘 뜨는 배우들이 까메오로 나온다.
이들이 영화 초반에 잠깐 나와 곧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배우들이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 영화를 완성하려고 했다는 건, 원작의 우수성 때문이었을까?
소설이 얼마나 유명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화된 작품은 아주 잘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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