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시험시간 : 15분

<재료>
통도라지, 대파,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소금, 깨소금

<요구사항>
주어진 재료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도라지생채]를 만드시오.
가. 도라지는 0.3cm0.3cm*6cm로 써시오.
나. 생채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무쳐 제출하시오.

<실전>
1)고추가루 체에 쳐서 잘둔다.(접시로 덮고 그 위에 키친 타올 깔고 손질한 재료 올리면 된다.)
고추장 잘 치워두기

2)재료 씻기
도라지 칼로 긁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파, 마늘 씻기

3)도라지 손질
도라지를 0.3cm0.3cm6cm로 썰어서 소금물(소금 충분히)에 담가 놓는다.

4)파, 마늘 다지기

5)양념장 만들기
주어진 고추장에 설탕 2t, 식초 2t, 고추가루 1t, 파 약간, 마늘 약간, 깨소금 몇개를 넣고 잘 저어준다.

6)도라지 건져서 소금에 조물조물하고 헹군다. 면보나 행주에 넣고 아주 꽈악 짠다.

7)제시그릇(무생채 큰거, 도라지 생채 중간 거, 더덕 생채 작은 거임) 가져다 놓고,
큰 접시에 도라지 놓고 양념 반반 넣고 무친다. 색 봐가면서 양념 더 넣는다.(더덕 생채가 제일 진하고 도라지 생채 중간, 무생채가 제일 흐림)
그릇에 잘 담는다.


도라지 생채를 연습하려고 도라지를 사러 시장에 갔다가 못 사고 왔다.
요즘은 도라지를 모두 손질해서 팔기 때문이다.
도라지 생채를 연습하려면 시간 안에 도라지를 까고 규격에 맞게 채써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 시간의 거의가 이것을 테스트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시장 할머니들은 친절하게도 그 도라지를 다 손질해서 파시는 것이다.
통도라지를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이다.
다행히, 학원에서 같이 수업 받는 분이 엄마가 텃밭에 심은 도라지를 추석에 먹으라고 캐다 주셨다며 몇 뿌리를 가져다 주었다.
아주 귀하게 연습한 도라지 생채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