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다고 동생이 보내준 약
새로운 월요일이다. 일을 하기 시작하니, 이렇게 일주일을 무사히 지내고 주말에 쉬고 다시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에 의미가 생기는 듯하다. 일주일 일을 해본 결과 생각보다는 많이 힘들지 않다. 그냥 낯선 곳에 가서 일을 하다보니, 수다떨기 좋아하는 내가 말수가 좀 줄어든 것이 변화라면 변화이다. 눈썰미도 있고, 의외로 일을 잘 한다는 칭찬을 몇번 들은 걸 보면, 신입이지만 큰 피해 없이 조직에서 맡은 일을 잘 하고 있는 듯하다. 갑자기 힘든 일을 하게 된 나를 위해서 동생이 관절에 좋다며 약을 보내 주었다. 해외에서 직구해서 보낸 거라는데, 이걸 먹어서 그런지 관절에도 아직은 큰 무리가 없다. 일 시작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서 월요병이란 것도 없는 시기이다. 그냥 새로운 월요일이 왔으니 일주일간 부지런..
제주라이프
2021. 2. 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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