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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급식소 알바를 소개해준 정아씨는 몽실이라는 강아지를 키운다.

제빵학원을 다닐 때 본 몽실이는 아직 어린 새끼 강아지였다.



요렇게 정아씨에게 안겨서 침이나 질질 흘리던 강아지였는데..ㅋ


오늘 급식소에 정아씨가 몽실이를 데리고 왔다.

일 중간에 애견센터에 맡겨야 해서 출근할 때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그새 덩치도 많이 크고 목소리도 걸걸해졌다.

급식소 뒷마당에 묶어놓았더니 낯선지 엄청 나게 짖어댄다.


정아씨가 몽실이를 너구리처럼 염색해주었다고 보여준 사진다.



마스카라로 눈썹도 그려주고, 볼연지도 찍어주었다며 예뻐죽는다.ㅋ

일러스트 연습도 할 겸해서 몽실이를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그려보았다.



아무래도 강아지털처럼 복잡한 것은 잘 표현을 못한다.

그리고 입주위를 그리는 것도 엄청 힘이 들었다.

아무래도 일러스트 그림은 도형 개념이라고 할까 그런 걸 잘 이해해야 그림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열린 도형에는 색을 칠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이 많이 어렵다.


아무래도 액정태블릿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유도 여기에 있었던 것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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