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위한 다섯번째 뷔페집 - 식도원
이제 달리기를 하면서 찾아보겠다는 제주도의 뷔페집은 거의 다 찾아본 듯하다. 그 마지막집이 될 이 집은 가정식 뷔페를 하는 집으로 이름은 거창하게 '식도원'이다. 왠지 기도원 같은 이름의 이 집은 가정식으로 그날 그날 반찬을 만들어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다. 게다가 가격이 7,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백반이지만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백반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이다. 그 외에도 좋은 점이 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하는 공원에서 가깝고, 자주 가는 도서관과도 매우 가깝다. 달리기를 하고부터 식욕이 왕성해졌는데, 매번 15,000원에서 20,000원하는 뷔페집을 갈 수는 없는 일인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이런 뷔페집이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공간도 깔끔하다. 딱 점심에만 장사를 ..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20. 2.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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