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간이역이 생겨나게 된 기적과 같은 일이 나오는 영화이다. 준경(박정민역)은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아빠는 기차의 기관장이라 언제나 바쁘시다. 엄마는 준경을 낳다가 돌아가시고. 누나 도경과는 각별한 남매의 정이 있다. 준경의 집은 기차역에서 너무 멀다. 마을에서 바깥세상으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없다. 오직 철길을 따라서 걸어야 하고 그나마 철길도 중간에 터널을 세개나 지나야 한다. 강을 건너는 다리도 철교이다. 그러니 마을사람들이 바깥으로 나가려면 기차가 다니는 철길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기차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준경은 그래서 대통령에게 마을에 서는 기차역을 만들어달라는 탄원서를 수도 없이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경은 같은 반 친구..
아주 멋진 영화를 봤다. 가끔 넷플릭스의 첫화면에 소개되는 영화를 아무 사전 정보 없이 클릭해서 본다. 넷플릭스도 유튜브처럼 내가 즐겨 보는 컨텐츠에 입각해서 나에게 소개를 해주는 건지... 아무튼 뜬금없이 올라오는 영화를 보다보면 꽤나 내 취향에 맞는 영화인 경우가 많다. 이번 영화도 보고 나서 그 잔상이 오래오래 남아서 이렇게 영화 리뷰도 며칠을 생각을 정리하고 쓰게 되었다. 의지할 곳 없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로사 아주머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로 수용소에서의 아픈 기억을 안고 살고 있다. 유흥가에서 일하다가 나이가 들어 유흥가의 다른 아가씨들의 아이를 돌봐주면서 근근히 살고 있다. 로사 아주머니의 역을 맡은 사람은 소피아 로렌이라고 한다. 소피아 로렌이라는 배우의 영화를 본 적..
오래된 영화지만 라는 영화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절도로 슬픈 영화였다.는 유대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아품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하지만 처럼 다큐멘타리 형식이 아닌 어린 꼬마의 시선에서 바라본 유대인의 슬픈 역사이다.소박하지만 단란하던 주인공의 가족은 무두 유대인 수용소에 갖히게 된다.엄마는 여자 수용소에 아빠와 아들은 남자 수용소에.아빠는 아들이 이러한 슬픈 현실 때문에 놀라거나 힘들어하는 것이 싫어서 이 모든 것이 게임이라고 아들에게 이야기한다.엄마와 헤어진 슬픔, 낯선 사람과 갇혀지내야 하는 슬픔을 게임처럼 이겨내게 아빠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그리고 이 모든 게임을 잘 이겨내면 나중에 아들이 좋아하는 탱크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아들을 두고 혼자 총살장으로 끌려가면서도, '아무에게도 들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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