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100%의 제주음식을 먹으러 가다 - 낭푼밥상
제주도에 이사와서 관심을 갖게 된 제주음식을 두달 동안 배운 적이 있다. 그때 왠만한 제주 음식은 다 만들어 봤었다. 강의 제목이 '제주음식 스토리텔링 전문가 과정'이었어서, 제주 음식과 관련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도 거의 다 배웠었다. 그래서 지금도 제주 음식을 접하면 나는 할 얘기가 많다. 스토리텔러니까.^^ 그 당시 강의를 주도하셨던 양용진 선생님은 제주음식에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다. 제주음식 연구원 원장님이시기도 하고 '낭푼밥상'이라는 향토음식 전문점도 운영하고 계신다. 원래는 제주시 외곽에 큰 건물에서 낭푼밥상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얼마 전에 신제주로 이전하여 좀더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좋게 하셨다. 나는 제주 음식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지만, 그래도 인사차 방문하기로 했다. 가게 앞에 ..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20. 2.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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