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책/제주도카페여행
제주카페 아라파파
gghite
2018. 8.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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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진로 문제는 계속 되었다.
아무래도 좀더 얘기하고 좀더 생각해보자고, 카페에 다시 가서 머리를 맞대어 봤다.
예쁜 빵도 많이 있었다.카페의 이름이 멋지다.
디저트 카페같은 곳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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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예쁜 그림도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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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소품으로 장식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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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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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것이 나왔으니, 우선은 먹고 보자.
한참을 맛을 음미하면서 감탄하면서 달콤한 빵을 먹고 치즈푸딩을 떠먹고 음료를 마셨다.
그리고 시작된 아줌마들의 진로 고민...
센터에서 '낭푼밥상'에 티오가 있는지 알아봐준다고 했으니, 그 연락이 오면 다시 생각해보자고 결론을 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는 순서대로 센터에서 전화를 받았다.
월요일까지 이력서를 내 보라고...ㅋㅋ
그럼 취업 면접을 보고 취업이 되면 한식과 양식 자격증은 나중에 다시 시간을 내서 한라조리학원으로 가서 접수하자고 얘기가 됐다.ㅋ
면접이 먼저지만 마치 취업이 된 것처럼 신이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교육을 받고 그것과 연관된 제주 향토 음식점 주방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교육도 빛이나고, 취업까지 되니 교육의 성과도 올리는 셈이 되는 것이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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