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 고양이

프리즈마 색연필로 채색(2019. 1. 18)

고양이는 눈이 올라가게 그려야 고양이답다.

고양이만큼이나 여유로운 삶을 사는 생명체가 있을까?

언제나 낮에는 낮잠에 겨워 눈을 잘 못 뜬다.

기지개를 켜는 걸 보면 덩달아 늘어지는 느낌이다.

어느 정도 나이든 고양이는 웬만한 일에 몸을 빠르게 움직이는 걸 볼 수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