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스폰지밥 그리기 2

스폰지밥 그림이 너무 잘 나와서 스폰지밥에 나오는 다른 캐릭터도 그려보기로 했다.

스폰지밥의 친구인 별가사리이다.

불가사리를 캐릭터로 그린 아이디어가 참 좋다.

사실 스폰지밥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설거지할 때 쓰는 흔한 스폰지를 캐릭터로 만들다니 너무 획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네모난 모양의 설거지용 스폰지를 어쩜 저렇게 예쁘고 귀엽게 표현할 수 있는지 만화를 그리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는 참 참신한 듯하다.

나는 내 캐릭터를 하나 갖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자꾸 만화를 그리다 보면 언젠가는 내 캐릭터도 하나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긴 한다.

1단계 : 인터넷에서 스폰지밥과 별가사리가 함께 나온 그림을 찾아 종이에 연필로 스케치를 했다.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스케치가 되었다.

2단계 : 아트펜으로 스케치한 것 위에 아웃라인을 그려준다.

지우개로 연필로 스케치한 것을 지웠다.

이번에도 전체적인 구도도 잘 잡히고 그림이 잘 그려졌다.

3단계 : 사진을 찍어 컴퓨터로 옮긴 후에, 포토샵에서 불러오기 한다.

페인트통을 이용해 색칠을 한다.

이번에는 배경색을 예쁜 색으로 선택해 칠해 보았다.

무민을 그릴 때는 테두리가 항상 마음에 안 들었는데, 스폰지밥을 그리고부터는 배경이 깔끔하게 처리되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