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제주를 방문한 친구
gghite
2021. 11.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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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비오는 날, 육지에서 친구가 왔다.
초등학교 때 단짝이었던 친구가 그의 엄마와 여동생과 제주도로 여행을 왔다고 한다.
학교 때 그 친구의 집에도 자주 가고, 그 친구도 우리 집에 와서 살다 싶이 했었다.
이렇게 오래된 친구는 아무리 오랫만에 봐도 서먹한 것이 없다.
저녁을 먹기로 해서 우리집 근처인 동문 시장으로 오라고 했다.
동문시장 근처에서 전화를 하라고 했다.
나 동문시장인데, 넌 어디쯤 있니? 보이는 거 얘기해봐. 내가 갈께.
그랬더니
응, 난 지하철역 앞에 있어.
ㅎㅎㅎㅎㅎ
제주도에는 지하철이 없다.
육지에서 온 친구는 지하상가로 내려가는 입구 앞에 서 있었다.
그래, 친구야. 너 지금 지하철역 앞에 있구나 ㅋㅋㅋ
비오는 거리에서 옛친구를 기다리는 친구를 세워두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너무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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