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급식소 알바를 소개해준 정아씨는 몽실이라는 강아지를 키운다.제빵학원을 다닐 때 본 몽실이는 아직 어린 새끼 강아지였다. 요렇게 정아씨에게 안겨서 침이나 질질 흘리던 강아지였는데..ㅋ 오늘 급식소에 정아씨가 몽실이를 데리고 왔다.일 중간에 애견센터에 맡겨야 해서 출근할 때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그새 덩치도 많이 크고 목소리도 걸걸해졌다.급식소 뒷마당에 묶어놓았더니 낯선지 엄청 나게 짖어댄다. 정아씨가 몽실이를 너구리처럼 염색해주었다고 보여준 사진다. 마스카라로 눈썹도 그려주고, 볼연지도 찍어주었다며 예뻐죽는다.ㅋ일러스트 연습도 할 겸해서 몽실이를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그려보았다. 아무래도 강아지털처럼 복잡한 것은 잘 표현을 못한다.그리고 입주위를 그리는 것도 엄청 힘이 들었다.아무래도 일러스트 그림은..
내가 요즘 여고 급식실에서 꿀알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제빵학원을 같이 다녔던 정아씨의 소개 때문이다. 정아씨는 육지에 살다가 8년 전쯤 제주도로 이주해 와서 살고 있는 사람이다.정아씨는 육지에 살때 십자수 가게도 운영했었다고 한다.제주도로 와서 딱이 뭐 할 일이 없어서 떡볶이 가게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한다.그러다가 여고 급식소에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조리사가 정년 퇴직을 해서 조리사 자리가 났다고 한다.일하던 사람들 중에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승진을 시켜주는 것 때문에 정아씨는 서열 2위의 조리사가 되었다.현재 제일 어른 조리사가 내년에 정년퇴직을 한다고 하니 그때가 되면 정아씨가 일등 조리사가 되는 것이다.아무튼 그렇게 해서 급식소에 자리를 잡고 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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