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볼레로 2탄이번에는 흰색 볼레로이다. 이것은 지난 번 핑크 볼레로 보다 더 많은 시간이 들었다.우선 무늬가 지난번 볼레로 보다 복잡하다.사실 복잡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진도도 달 안 나가서 한번에 완성하기가 더 힘이 들다.하루에 겨우 한단 뜰 때도 많다.아무튼 꽃모양 같기도 하고 조개모양 같기도 한 몸판부터 아주 오래 걸린 볼레로이다. 그리고 흰색은 왠지 더 순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소녀스런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그래서 카라나 밑단, 그리고 소매단에 더 화려한 꽃무늬를 넣어서 샤방샤방한 느낌을 살렸다. 앞을 여미는 코사지도 가능하면 튀지 않으면서도 귀엽게 만들어서 달아주었다. 이 볼레로가 뜨기에 더 어려웠던 이유는 '마카사리'라는 실로 떴는데, 이 실이 신축성이 매우 좋다.저렇게 무늬를 ..
내가 학교를 다닐 때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다.우리가 아이가 없어서 요즘 아이들이 학교 급식소에서 급식을 하는 것이 전혀 어떤 건지 모르고 살았다.이번에 제주여고에서 알바를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제주여고 급식소는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학생들에게 먹일 급식의 재료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급식소에서 전처리 작업을 할 때 보면, 야채와 육류를 다루게 된다.육류는 내가 잘 모르지만, 제주도 이사와서 안 것 중에서 제주도의 육류는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이다.제주도 사람들이 주로 소고기를 많이 먹지 않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생선 종류를 많이 먹는다.그리고 전에 어떤 제주도 사람에게 듣기를 섬에 산다고 제주도 사람들이 생선을 제일 좋아하고..
제주도에서의 꿀알바.제빵학원을 다닐 때, 알게 된 정아씨는 제주여고 급식소에서 부조리장으로 일하고 있다.어느 날 급하게 결원이 생겼으니 나보고 와서 알바를 해줄 수 있냐고 했다.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쩔지 모르겠다고 하니, 쉬운 일이니까 시간 되면 용돈 벌이한다는 생각하고 잠깐 왔다가란다.그러면서 집앞까지 나를 데리러 왔다. 급식소 직원으로 일하면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지만 알바가 할 일은 그리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기 전에 급식소에 있는 70개 정도 되는 커다란 식탁을 닦고, 아이들이 급식을 받을 수 있는 식판을 입구에 옮겨놓고, 배식이 시작되면 배식 중 가장 쉽다는 국을 떠주고, 나중에 아이들이 다 먹고 가면 식탁을 다시 한번 닦고, 이걸 3학년이 올때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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