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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주 쉽게 유산균을 만드는 법이 있다. 

그전에도 가끔 유산균을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뜨뜻한 방바닥이나 전기 담요를 이용해 만들어도 보았고, 유산균 전용기도 사용해 보았다.

어떤 것이든 매번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서 번거로웠었는데, 이번에는 가정용 오븐에 넣고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생기는 것 같고, 피부가 거칠 때.

유산균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다.

우리집에는 1리터짜리 작은 항아리가 있는데, 이게 유용하게 쓰였다. 

상주골이라는 전통 가마에서 구운 좋은 항아리이다.

우선 필요한 재료는 우유 1리터와 불가리스 1병이다.

참고로 시중에서 파는 유산균 음료 중 불가리스가 유산균 함량이 가장 많이 들었다.

우유는 항아리(보통은 전자렌지용 그릇에 넣으면 된다.)에 붓고, 거기에 불가리스도 부어준다.

불가리스와 우유

이렇게 두가지를 부어준 항아리를 가정용 오븐에 넣고, 발효 코스를 선택한다.

두가지를 모두 항아리에 부어준다.
항아리 뚜껑을 닫는다.

 

가정용 오븐에 넣고, 발효 코스를 선택한다. 5시간이 걸린다.

5시간이 지나면 꺼내준다.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된다.

상태를 보니 아주 잘 되었다.



순두부처럼 되었다.

유산균을 먹으면 장 활동이 활발해져서인지, 화장실도 잘 가고, 피부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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