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내가 받는 캘리그라피 수업은 붓펜으로 글씨를 배우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산적꼬챙이로 쓰는 글씨를 배웠다.
이색적인 재료로 쓰니 재미는 있었지만, 붓펜으로 쓸 때처럼 멋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
꼬챙이로 글씨를 쓸 때는 시중에서 파는 먹물을 종이컵에 따라놓고,
마치 펜촉으로 잉크를 찍어서 글씨를 쓰듯이 쓰면 된다.
굵은 글씨의 효과를 위해서는 꼬챙이 뒤쪽 뭉툭한 곳으로 쓰고, 가는 글씨의 효과를 위해서는 꼬챙이 앞쪽 뾰족한 곳으로 쓰면 된다.
벚꽃도 지고 있어, 아쉬운 마음에 벚꽃도 수채화로 그려넣었다.
글귀는 윤보영의 '봄'이라는 시이다.
산적 꼬챙이로 쓴 캘리그라피 |
반응형
'캘리그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급 캘리그라피 수업을 마치고 (0) | 2018.08.11 |
---|---|
캘리로 엽서 만들기 - 길에서 꽃처럼 친구를 만나다 (2) | 2018.08.03 |
종이컵에 캘리 - 다시 벚꽃피다 (0) | 2018.08.02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중국어번역
- 마라톤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길고양이
- 책리뷰
- 산티아고순례길
- 제주도맛집
- 스테픈
- 플룻배우기
- 달리기
- 제주향토음식
- 북리뷰
- 플룻초보
- 한식조리기능사
- 산티아고여행
- 부엔까미노
- 인도영화
- 내가슴을뛰게할런
- 제주맛집
- 중국어공부
- 중국동화
- 부엔카미노
- 자전거여행
- 브롬톤자전거
- 산티아고
- 제주여행
- 솔라나
- 제주도
- 코바늘뜨기
- 브롬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