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런 저런 거리가 참 많다.ㅋ제주도서관에서 우리집으로 내려올 때, 산지천 옆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로 내려오려고 하면 거기 '청소년의 거리'라고 예쁘게 꾸며놓았다. 길의 시작부턴 멋진 문구가 쓰여있다. Dreams come true. 꿈은 이루어진다. 청소년에게 어울리는 말이다.그러고 보면 꿈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는 바로 청소년 시기 때 뿐인 듯하다.어른이 되면 왜 그리는 자신에 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까? 마치 시크릿 가든으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를 만들어 놓았다.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착각도 든다.사진은 못 찍었는데, 멋진 흔들 의자도 아주 많이 만들어 놓아서, 제주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가지고 날 따뜻한 날 이 흔들의자에 앉아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에 이사오면서 집 주변에 꼭 있었으면 하는 것이 도서관이었다. 그래서 이사 오기 전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을 찾느라고 제주도에 있는 도서관을 우선 다 다녀봤다.그 중 마음에 드는 도서관은 한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이었다.우당도서관이 더 오래 되어서 책도 많지만, 한라도서관이 시설이 아주 좋고 책도 꽤 많았다.그래서 한라도서관에서 가까운 신제주로 이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당시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너무 많고, 중국인 관광객도 너무 많고, 차도 막히고 그래서 구제주로 집을 알아봐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간 주욱 한라도서관이나 우당도서관만 다녔었다.그러다 며칠 전 '자청비 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도서관을 발견했다. '제주도서관'어?이름이 제주도서관이면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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