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떡을 배우다.
내가 아무래도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해야할 듯하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요리 수업 중, 이만큼 질적으로 좋은 수업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이번엔 떡 수업을 했다. 그것도 제주도의 떡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떡이름이 어렵다는 건 함정이다.^^떡 수업은 조수경 선생님이 진행하셨다. 조수경 선생님은 육지에서 제주도로 시집와 제주음식에 인연을 갖게 되신 분이시다. 집안이 모두 제주 음식과 관련된 사람으로 그 선생님의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제주음식 명인'으로 유명하시다고 한다. 제주도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난 아직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고...ㅋ 그리고 그분의 남편은 우리에게 제주음식을 가르쳐주시는 양용진 선생님이시니... 제주음식에 대해서 그 집안은 내로라 하는 집안인 것..
제주산책/제주음식스토리텔링
2018. 10.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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