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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진로 문제는 계속 되었다.

아무래도 좀더 얘기하고 좀더 생각해보자고, 카페에 다시 가서 머리를 맞대어 봤다.


예쁜 빵도 많이 있었다.
카페의 이름이 멋지다.

디저트 카페같은 곳인가 보다.

 

벽에는 예쁜 그림도 그려져 있다. 

예쁜 소품으로 장식도 해놓았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다.

이렇게 예쁜 것이 나왔으니, 우선은 먹고 보자.

한참을 맛을 음미하면서 감탄하면서 달콤한 빵을 먹고 치즈푸딩을 떠먹고 음료를 마셨다.

그리고 시작된 아줌마들의 진로 고민...

센터에서 '낭푼밥상'에 티오가 있는지 알아봐준다고 했으니, 그 연락이 오면 다시 생각해보자고 결론을 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는 순서대로 센터에서 전화를 받았다.

월요일까지 이력서를 내 보라고...ㅋㅋ

그럼 취업 면접을 보고 취업이 되면 한식과 양식 자격증은 나중에 다시 시간을 내서 한라조리학원으로 가서 접수하자고 얘기가 됐다.ㅋ

면접이 먼저지만 마치 취업이 된 것처럼 신이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교육을 받고 그것과 연관된 제주 향토 음식점 주방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교육도 빛이나고, 취업까지 되니 교육의 성과도 올리는 셈이 되는 것이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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