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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숄이 생각처럼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다른 실로 다른 모양으로 떴던 숄이다.


무늬가 간단해서 이 숄을 짜는데는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사슬모양의 무늬로 숄을 뜨니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몸에 착 감기는 숄이 나왔다.


그리고 실을 캐시미어를 썼더니 느낌도 부드럽고 폭신하고 아주 좋았다.


삼각형 모양의 숄 각 꼭지점에 만들어 단 술은 예쁘기도 하지만, 숄을 어깨에 둘렀을 때 착용감을 상승시켜준다.


특히나 아이보리색으로 실을 선택했더니, 왠지 공주공주한 느낌이 들어서 더 사랑스럽다.ㅋ


사용한 실은 Getium 1004이다.


사용한 바늘은 코바늘 5호이다.


도안은 카페 함께뜨기에서 본 것이다.


사실 이런 삼각형 숄의 도안은 기본 도안이 있어서 얼마든지 쉽게 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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