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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지만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절도로 슬픈 영화였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유대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아품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신들러 리스트>처럼 다큐멘타리 형식이 아닌 어린 꼬마의 시선에서 바라본 유대인의 슬픈 역사이다.

소박하지만 단란하던 주인공의 가족은 무두 유대인 수용소에 갖히게 된다.

엄마는 여자 수용소에 아빠와 아들은 남자 수용소에.

아빠는 아들이 이러한 슬픈 현실 때문에 놀라거나 힘들어하는 것이 싫어서 이 모든 것이 게임이라고 아들에게 이야기한다.

엄마와 헤어진 슬픔, 낯선 사람과 갇혀지내야 하는 슬픔을 게임처럼 이겨내게 아빠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게임을 잘 이겨내면 나중에 아들이 좋아하는 탱크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아들을 두고 혼자 총살장으로 끌려가면서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아들은 수용소에서 풀려나는 순간 정말로 아빠가 말한 태크를 보게 된다.

그리고 여자 수용소에 있던 엄마도 만나게 된다.

역사적 슬픔을 부성애로 이겨낸 영화라고 해야할까?

웃고 있는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도 엄청나게 눈물이 나는 아주 감동적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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