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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


싱싱한 고등어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떼어내고, 가운데 뼈쪽에 있는 핏물을 잘 씻어준다. 고등어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꼼꼼이 씻어준다.

제주어로 꼼꼼이는 '코코리'라고 한다. 아주 귀여운 말이다.
활용하자면, 고등어를 코코리 씻어준다'가 되겠다.ㅋ

고등어에는 기름기가 많다. 그러므로 구이를 할 때에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따로 두르지 않고 한쪽 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다른 면을 익히는 기술이 중요하다.

제주도에도 제주산 고등어와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쌍벽을 이룬다고 하는데, 제주산이 기름기가 적다고 한다. 아무래도 구이용으로는 노르웨이산도 맛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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