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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실기 시험 합격자 발표, 드디어 두번째 제빵 시험에서 좋은 점수로 합격했다.

시험 발표 전날 앱으로 검정원에 접속하면 합격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제빵 기능사 시험을 보았지만, 제과 기능사 시험 아래에 '상호면제'라는 말이 나온다.

이렇게 되어 있으면 합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니 '상호면제'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합격인 걸 알았다.


그 후부터 내가 궁금한 것은 도대체 몇점으로 합격했는지이다.

합격한 것을 알고도 다음날 발표날 때까지 잠을 못잤다.ㅋ


그리고 아침 9시 드디어 홈페이지에 합격자 발표가 났다.


뜨악!!!

이 정도면 고득점 합격이란다.

같이 시험본 동기들이 모두 놀란다.

공정(B)의 경우는 만점이다.

아마도 브리오슈를 성형하는 과정과 오븐 조작에서 만점을 받은 것 같다.


공정(A)에서 8점 감점된 이유는 잘 모르겠다.

거기도 다 잘했는데, 뭘 잘못한 건지..

아무튼 결과물도 중간 이상 받아서 60점이면 합격인데, 80점이나 받았으니..ㅋ


이제 나는 제빵 기능사다.



시험볼 때 입고간 조리복이다.

학원에서 보통 때는 오천원에 대여를 해준다고 하는데, 제빵 제과 시험을 보려면 두번은 대여를 해야하니 만원은 든다.

게다가 나처럼 한번이라도 불합격을 하면 5,000원씩 추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시험 보기 전에 학원에서 여지껏 대여해주던 것을 이제 그만할 예정이어서 중고로 10,000원에 판다고 해서 내게 맞는 사이즈로 구매를 했다.

벌써 제빵 시험 두번을 봤으니 본전은 뽑은 셈이다.


이제 제과 시험에도 도전해야하는데, 아마도 제과는 더 어렵다니 남는 장사인 듯하다.ㅋ



슈링클스라고 그림을 그려서 렌지에 구우면 이렇게 팬던트가 된다고 한다.

멋진 제빵사가 되라고 여동생이 만들어 주었다.

여동생은 그림은 못그리지만 재밌게는 그린다. 

개성있는 팬던트로 열쇠고리로 쓰기로 했다.


자, 이제 제빵실기 시험은 합격을 하여 제빵사가 되었으니 이제는 제과 실기 시험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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