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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폰 안에 그동안 내가 만든 손뜨개 가방을 모두 꺼내봤다.

아마도 더 있을테지만, 우선 오늘 찾은 것만 가지고 예쁜 손뜨개 가방을 소개해 볼 생각이다.

이런 걸 만드는 것도 아주 즐거운 일이지만, 이렇게 만들어 선물을 하면 그 정성이 그대로 상대에게 전해진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이렇게 많은 가방을 떴지만, 모두 선물로 주고 지금 내게는 하나도 없다..

그래도 이 가방들을 선물로 줄 때의 마음이 더 뿌듯하다.

비늘 모양의 가방이다.

뜨기 방식이 특이해서 아주 많이 고생해서 떴다는...

그래도 완성해 놓으니 아주 예쁘다.

 

일명 만두 가방이다.

엄마한테는 요 싸이즈인데 파란색에 펄이 들어간 것을 짜 드렸다. 우리 엄마는 남다른 가방 사랑을 가지고 계셔서 언제나 가방 선물을 해 드리면 좋아하신다.

디자인이 심플해서 정장에 어울리는 핸드백이다. 실에 반짝이가 조금 들어가서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여름용 가방이다.

이걸 들고 해변으로 바캉스를 간다면 딱 멋있을 것이다.

만두 가방의 또 다른 버젼이다.

이건 공주풍이라 고마 숙녀에게 잘 어울리는 가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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