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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


영어 동화책을 읽었다.
영어로 된 책을 마악 읽을 수 있기를 꿈꾸며, 몇해 전부터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제 겨우 동화책 정도 읽는다. 

그것도 70에서 80프로 정도만 해석이 되는 것 같다.
단어를 죄다 찾아도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이 꽤 있다.
그래도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문장을 순서대로 읽어나간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문장 순서와 해석 순서가 달랐는데, 문장 순서대로 읽으며 해석해 가는 정도로 발전했다.
어려서부터 영어를 잘 못해서 항상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포기하기를 반복했었는데 ㅋㅋ
회화가 중요하고 쓸모있다는 건 알지만, 난 영어책을 한국책 읽듯이 잘 읽는 걸 더 희망한다. 
그래서 그냥 영어책을 읽고 단어를 외운다. 
발음은 용기만 있으면 극복된다고 생각한다. 
듣기는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 안 돼도 난 게의치 않기로 했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이제 너무 나이가 들었다 ㅋㅋ
내가 하고 싶은 영어 공부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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